<내 추억 박물> 선을 넘은 새
제주도에 놀라갔습니다. 서귀포의 중문에 가면 롯데호텔 아래로 색달해수욕장도 있구요. 경치가 끝내줍니다. 제주도의 전형적인 현무암 암석과 바다도 당연히 볼 수 있구요. 아주 익숙한 모래사장과 진주빛 바다도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이 그리 맑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네요. 나무계단이 있어서 해변에서 위로 올라가면 풍차라운지(풍차 사진이 없네요. 쩝)도 보이구요. 길다란 야자수도 보입니다. 나무계단을 올라가면서 바다를 향해 고개를 돌리니 저 끝 벼랑 근처에서 노랗게 나 예쁘지 하듯 피어난 유채꽃들이 반기구요. 진주빛 바다와 참 잘 어우러져 있네요. 날씨만 좋았으면 작품 하나 건졌을 듯. 이렇게 사진찍고 이야기하면서 걷다가 보니 아이구 다리야 하는 순간에 언덕배기에서 커피집이 보입니다. 바다2822인가 정확하진 않습..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