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숫자의 경향이 동일하기 때문에 지역별 차이도 극적인 변화는 없어보이지요. 하지만,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의 현황을 비교하기에는 좋아 보이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네요. 10개의 전시문화시설이 있다고 하면, 열의 일곱은 박물관, 열의 둘은 미술관, 열의 하나는 과학관이 있다 이렇게요. 예외인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세종시에는 미술관도 과학관도 없구요. 울산에는 미술관이 없네요. 대구의 경우에는 열의 여섯은 박물관, 열의 셋은 과학관, 열의 하나는 미술관이 있다 이렇게요. 하지만, 대구에는 다른 광역시에 비해 박물관도 미술관도 적은 편이지만, 반대로 과학관은 많은 편이구요. 구분 박물관 미술관 과학..

안녕하세요, 2020년의 통계를 바탕으로 , , 에 이어 이번에는 유사 문화시설을 합쳐서 보는 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이전의 글에서 조금씩 조금씩 풀어보면서 비교해보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직접 비교하는 것이 눈에 확 띄겠죠. 기본적인 데이터는 이전의 글을 출처로 하구요. 그 글의 출처는 이미 밝은 그대로입니다. 이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이라고 하는 것이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후에 차근차근 풀어가야할 터이지만, 해외사례를 보면 크게 다르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문체부가, 과학관은 과학정통부가 육성, 지원,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법 때문입니다. 바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박물관미술관법),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