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열린갤러리'와 '야외 전시물' 관람 후기

2021. 11. 22. 00:41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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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고 관람하려고 했으나 무료로 관람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마지막 편입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열린 갤러리와 야외 전시물입니다.

등대를 끼고 내려와서 '와 등대다' 하고 보니 뒤에 뭔가가 보여서 가봤더니 '열린 갤러리'였습니다.

 

이 갤러리에서는 군산시민 12분이 모여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그림 동아리의 작은 전시회인데요. 전시회 제목은 '시간의 숨과 결'이라고 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그림 동아리 분들의 작품인데요. 전시품들이 그래도 인상깊어요. 군산의 여러 모습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도 보이구요. 다소 알아보기 어려운 추상화들도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안내 간판이 있었는데요. 유아 놀이방은 아쉽게도 코로나19로 휴관 중인가 봐요.

 

참, 전시관 관람 할 때 급하게 휴대폰 충전이 필요하시다면, 휴대폰 충전함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갈 때 잘 보여서 저도 이용은 못했는데요.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계자 분께서 보신다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들어가는 입구에 놓으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밖에 나가면, 볼만한 야외 전시가 여럿 보이는데요. 박물관 우측에 보면 공룡 발자국 화석도 있더라구요. 군산에서 도로공사 할 때 발굴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천연기념물 548호라고 합니다.

 

공룡 발자국 화석 뒤편에는 군산 축산리 유적이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 유구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원형 집자리, 돌널무덤, 독널무덤 등을 볼 수가 있어요. 강화유리로 아래를 보면서 관찰하실 수가 있네요.

 

이외에도 엄청 큰 근대식 천장 크레인도 있구요. 석탑도 있어요. 여러 회에 거쳐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대한 관람후기를 보았는데요. 여러 번 가도 볼거리가 많은 곳인 것 같아요. 주말에 갔었는데. 옆에는 한 참 섹소폰 연주도 들렸었네요. 지금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