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관람 후기(5)

내 돈주고 내가 관람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관람후기 다섯번 째 글입니다.

이전까지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는데요. 여기서 부터는 2층 전시를 관람하게 됩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자만, 2층을 갔다가 1층으로 다시 내려가야 하는데요. 왜냐면?? 당연히, 1층에 출입구가 있으니까요.ㅋ

전체적인 동선은 1층, 2층, 1층이 된다는 점을 미리 알고 계시면 되고요. 물론, 2층 안가셔도 됩니다. 가실 분만 꼭 알고 계세요. ~~~

어쨋든 2층 이야기 시작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여전히 복도구요. 2층 전시장 들어가기 전에 보면, 오른 쪽에는 도서휴게실이란 곳이 있어요. 여기에는 각종 우주 관련 대중과학도서들을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1층 전시를 열심히 구경하셨다면,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도 되고요. 1층 전시에서 궁금했던 것들을 책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먼저 도서휴게실을 들렀다가 잠시 다리에게 휴식을 준 뒤에 전시관으로 들어갔네요.

 

전시장 안을 들어가면은 요. 인공위성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층에서는 우주와 관련된 맛보기, 우주로 가기 위한 발사체인 로켓들을 다루었다면, 로켓의 상단에 들어가는 인공위성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되는 것 같아요.

 

1층 전시장 마지막에서는 나로호 로켓 전시품. 실제로 진동하는 모습의 실물크기?의 로켓을 볼 수 있었죠. 제가 2층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모습이 바로 이 모습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로켓은 상당히 경이롭네요. 이 길쭉한 녀석이 땅을 딛고, 대기를 건너 진공 상태인 우주를 가구요. 위의 뚜껑? 쪽에서 인공위성이 펼쳐져서 작동하는 것. 과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2층 전시관으로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해야 하는데요. 어느새 글이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이어가야 할 것 같네요. 광활한 우주만큼 나로센터 우주과학관의 전시도 볼거리가 많고 다양하군요. 그럼 이만.